윤상현 김유미, '독신천하'에서 연인 호흡

이규창 기자 / 입력 : 2006.09.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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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상현과 김유미가 SBS 새 월화드라마 '독신천하'(연출 김진근ㆍ극본 염일호 이해정)에 캐스팅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천국보다 낯선'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독신천하'에서 윤상현은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30대 초반의 재력가 윤지헌 역을 맡았다. MBC '불꽃놀이' 이후 3개월만에 드라마 주인공을 다시 꿰찬 것.


윤상현은 "'천국보다 낯선'의 다소 부진한 시청률의 회복 등 여러가지로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여러분께 선보여 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윤상현과 호흡을 맞출 김유미는 극중 독신주의자이며 인기직종에 올라있는 드라마 작가 남정완 역을 맡았다. 부동산으로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 집안의 외동딸이면서도 매일 적자 인생을 살아가다, 솔직하고 직선적인 윤지헌을 만나면서 독신주의가 흔들리게 되는 캐릭터다.

김유미의 드라마 출연은 KBS '진주목걸이' 이후 3년만으로, 기존의 청순가련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직선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김유미는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많은 것을 느낄수 있을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상현 김유미를 비롯해 이현우 유선 문정희 강지섭 등이 출연하는 '독신천하'는 20~30대 현대의 싱글 남녀들의 일과 사랑을 코믹과 섹스터치로 그린 트렌디 드라마로, 25일부터 '주몽'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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