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구름계단' 가짜의사 역으로 '첫주연'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6.08.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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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신동욱이 KBS2 '구름계단'의 원톱 주인공으로 발탁돼, 처음으로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는 기쁨을 누렸다.

신동욱은 KBS2 '포도밭 그 사나이'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첫방송되는 '구름계단'의 남자 주인공 채훈 역으로 캐스팅됐다.


'구름계단'은 '실락원'의 작가이기도 한 의사 출신의 일본 소설가 와타나베 준이치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다. 의사의 꿈을 이루지 못한 주인공 이 주변 상황에 의해 가짜 의사 행세를 하게 되고, 일류인생을 맛보면서 성공을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

이로써 2003년 KBS 공채 20기로 데뷔한 신동욱은 KBS2 주말극 '슬픔이여 안녕' 이후 1년여만에 KBS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채훈을 사랑하는 고아원 출신의 지고지순한 여인 윤희 역에는 임정은이, 채훈, 윤희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병원장의 무남독녀 정원 역에는 한지혜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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