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이켠은 4촌아닌 6촌…'X맨' 녹화서 처음만나"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07.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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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 이종4촌지간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강타와 이켠이 6촌인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장에서 만난 강타는 "이켠은 나의 어머니의 사촌의 자제여서 이종6촌지간"이라고 밝혔다.


강타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X맨'에 출연해 이켠과 자신은 이종사촌지간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강타는 "흔히 친척을 통칭해 4촌이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시 방송에서 이켠과 친적이라는 사실을 말하려다 큰 의미없이 4촌이라고 말했다"면서 "촌수를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켠과 정확히 6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켠과 관계가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얼떨떨해 했다.


강타에 따르면 두 사람의 부모세대까지는 서로 인근에 거주하며 아주 가깝게 지냈지만 강타가 성장하면서는 떨어져 살았고, 강타와 이켠은 서로 왕래가 없었다. 강타는 H.O.T 활동하던 시절 어머니와 TV를 보다 혼성그룹 UP가 출연한 것을 보며 친척이라는 사실을 알려줬다고.

강타는 "어머니에게 이켠과 친척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간 연예계 생활하면서 이켠을 그날 녹화에서 처음 만났다"며 "녹화가 끝나고 다시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1996년 H.O.T로 데뷔한 강타는 올해로 정확히 연예계 활동 10년을 맞았고, 혼성그룹 UP로 데뷔한 이켠은 강타에 앞선 1995년 데뷔해 올해로 11년째 활동을 하고 있다.

대만의 인기그룹 F4와 아시아 그룹 '강타&바네스'를 결성한 강타는 첫 앨범 '스캔들' 프로모션을 위해 오는 27일 홍콩을 첫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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