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아시아투어는 새로운 도전"

상하이(중국)=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07.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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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신화가 되겠습니다.”

8일 상하이 대극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화 2006 투어 ‘STATE OF THE ART’를 시작하는 신화가 아시아 투어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신화는 숙소인 뉴월드 메이페어 호텔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신혜성은 “아시아 투어는 우리의 목표였다”면서 “가수라면 대상을 받고 싶은 꿈이 있다. 그 꿈은 이뤘고, 아시아 투어에 대한 욕심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중국에 온 적이 없어 걱정이 앞섰지만, 상하이에서 관심이 예상 밖으로 좋아 투어의 시작이 너무 좋다. 기분 좋게 출발해서 아시아투어를 잘 끝내고, 결국 우리가 생각했던 것을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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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도 “아시아투어가 소중한 것은, 아시아 다른 나라에 가다보면 우리를 알려야한다는 욕구가 앞선다. 도전하는 기분이다. 한국에서의 콘서트보다 더 새로운 긴장감 같은 것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도 아시아 투어 기대가 많이 된다. 개인활동 하기 전에 신화 활동 막바지에 하는 것이니 멤버들 모두가 더욱 더 열심히 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에릭은 “신화 결성 8주년 기념으로 아시아투어를 처음 상하이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한 뒤 “공연을 잘해서 신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인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성공적으로 마치겠다”고 밝혔고, 이민우도 “가요계의 신화를 이제 아시아의 신화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공연을 열심히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신화는 8일 오후 7시 1만석 규모의 상하이 대무대에서 신화 2006 투어 ‘STATE OF THE ART in Shanghai’를 갖고 아시아 투어 대장정에 돌입한다. 최고 1880위안(한화 약 24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입장권도 일주일 만에 완전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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