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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클릭비가 3인조로 팀을 개편한 후 첫 앨범을 발표한다.
1999년 데뷔 당시 7인조였던 클릭비는 2002년 유호석 노민혁 하현곤이 탈퇴해 4인조로 축소된 후 2003년 4집 '카우보이'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김상혁이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킬 당시 김태형이 팀을 탈퇴해 현재 김상혁과 우연석, 오종혁 세 사람이 남았다.
'스마일'이란 이름으로 발표될 클릭비의 2년 만의 새앨범은 'Show' '외사랑' '이별공식' '언젠가는' '오늘같은 밤이면' '미소속에 비친 그대' '그대와 영원히' 등 1980년대와 90년대 초반 인기를 얻었던 10곡의 리메이크곡과 2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현재 클릭비의 새노래는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됐으며, 다음달께 음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음반제작사 롭슨코리아에 따르면 클릭비는 이번 음반에 대한 방송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며, '스마일(Smile)' 앨범에서 10곡이 뮤직비디오로 제작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제작과정 및 음반 제작과정이 담긴 메이킹 사진과 메이킹 영상을 롭슨코리아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멤버 우연석이 올 하반기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솔로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