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뮤비촬영서 "교통사고 스턴트 직접하고파"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6.06.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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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가 교통사고 한 장면에만 무려 5000만원의 제작비를 사용한 대작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오는 7월26일 방송예정인 '오버 더 레인보우'는 지난 22일 뉴질랜드에서 이 드라마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무대위를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와 가수 환희의 드라마 출연으로 화제가 된 이 드라마의 뮤직비디오는 극중 김옥빈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한 장면을 위해 무려 6만5000달러(약 5000만원)의 제작비가 소요되는 등 '대작'으로 탄생했다.

이 장면은 김옥빈이 환희와 신인 여배우 서단비가 만나는 현장을 목격한 뒤 질투심을 느끼며 뒤따르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신이다.

제작사측에 따르면 김옥빈은 차량에 치이는 장면을 대역없이 직접 연기하려고 시도했으나, 주변의 만류와 뮤직비디오 장면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기 위해 비슷한 체격의 아시아인 스턴트 우먼이 대역을 했다.


한편 '오버 더 레인보우'의 뮤직비디오는 '다모'와 '내 이름은 김삼순'을 촬영한 김경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드라마는 오는 7월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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