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대만서 한국인 최초로 중국어차트 1위

HIT FM 'Hito 파이항방' 중국어 차트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06.27 09:32 / 조회 :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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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그룹' 강타&바네스가 대만의 음반차트를 휩쓸었다.


강타&바네스는 대만의 권위 있는 라디오 음악 순위 프로그램 HIT FM 'Hito 파이항방' 중국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강타&바네스는 지난 16일 대만에서 동시 발매된 '스캔들' 중국어 버전으로 발매 첫 주 만에 1위에 등극했으며, 특히 강타는 한국인 최초로 중국어 차트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Hito 파이항방(排行榜)'은 한 주간의 음반판매량(50%)과 HIT FM의 방송횟수 및 인터넷 투표 결과를 합산한 주간 집계 차트로, 이번 순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의 결과를 집계해, 지난 23일 발표됐다.

또한 '스캔들' 한국어 버전도 'Hito 파이항방'의 아시아 차트 4위에 올라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이 나란히 차트 상위를 기록해 강타&바네스에 쏠린 관심을 실감케 했다.


더불어 강타&바네스는 '스캔들' 한국어 버전 앨범으로 지난 16일 대만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G-MUSIC 아시아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스캔들' 중국어 버전 앨범도 발매 첫 주 중국어 차트 2위를 차지(23일 발표)했다.

한편, 대만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친 강타&바네스는 다음달 초부터 펼쳐질 일본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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