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S501이 올 가을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이며 열도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SS501은 오는 9월16일ㆍ17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5000석 규모의 그랑큐브는 테이와 세븐 등 국내 가수들이 공연을 벌여왔던 곳.
SS501은 지난 4월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고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는 등 착실히 일본진출 준비를 진행해왔다.
SS501은 지난 4월15일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Mnet 재팬 개국기념 콘서트 '엠!카운트다운 인 재팬'을 통해 처음으로 일본무대에 선 후 이튿날 도쿄 리가로 호텔에서 가진 미니 콘서트와 팬미팅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한편 SS501은 오는 7월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벌이며, 8월 초 정규 1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