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젤 워싱턴-조디 포스터 '인사이드 맨', 북미 1위

정상흔 기자 / 입력 : 2006.03.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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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워싱턴과 조디 포스터 주연의 범죄 드라마 '인사이드 맨'이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제왕에 등극했다.

27일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인사이드맨’(사진 감독 스파이크 리)이 지난 주말(24-26일) 2896만9000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다음달 21일 국내 개봉하는 이 영화는 은행 강도 사건을 다뤘다. 덴젤 워싱턴이 협상 전문 형사, 조디 포스터가 변호사, 클라이브 오웬이 은행 강도로 분해 삼각 연기 호흡을 이뤘다.

지난주 1, 2위를 달렸던 나탈리 포트만, 휴고 위빙 주연의 SF액션 ‘브이 포 벤데타’(감독 제임스 맥테이그)와 사라 제시카 파커, 매튜 맥커너히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감독 톰 듀이)는 각각 2위(1232만6000달러)와 4위(1080만 달러)로 내려앉았다.

24일 첫 선을 보인 ‘스테이 얼라이브’(감독 윌리엄 브렌트 벨, 1120만8000달러)는 3위.


또 ‘쉐기 독’(감독 브라이언 로빈스, 913만7000달러)과 ‘쉬즈 더 맨’(감독 앤디 픽맨, 742만9000달러)은 전주보다 두 계단씩 하락한 5, 6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 뒤는 코미디 ‘래리 더 케이블 가이: 헬스 인스펙터’(감독 트렌트 쿠퍼, 705만달러), 스릴러 ‘힐즈 해브 아이스’(감독 알렉산더 아자, 425만달러), 어드벤처 ‘에이트 빌로우’(감독 프랭크 마샬, 273만7000달러), 액션 ‘식스틴 블록’(감독 리차드 도너, 221만5000달러)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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