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이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리고 노총각 딱지를 뗀다.
정웅인(36)은 오는 6월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12살 연하의 띠 동갑 이지인씨(24)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웅인은 지난 해 3월 대학 동기의 결혼식 피로연에 이지인씨를 처음 만난 뒤 대구에서 있은 친구의 돌잔치에서 다시 만나 본격적인 교제를 해왔다. 정웅인은 SBS '야심만만' 등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반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정웅인과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 이지인 씨는 경북대 생명공학부를 졸업한 재원. 두 사람은 올 초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