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의 서울발 홍콩액션 '서울공략', 국내개봉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5.12.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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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배경으로 세계적 배우 량차오웨이(양조위)가 주연을 맡은 액션물 '서울공략'이 내년 1월 국내에 개봉된다.

20일 수입사 미디어소프트에 따르면 '서울공략'은 오는 1월20일 서울 종로 시네코아에서 단독 개봉돼 한국 관객과 만난다.


약 800만달러(한화 약 8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서울공략'은 아시아에서 히트한 '동경공략'의 속편으로 서울시의 협조 아래 80% 이상이 서울에서 촬영됐다. '동경공략'에 이어 마초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량차오웨이 외에도 섹시스타 서기와 '성원'의 임현제가 출연했다.

국제경찰인 람(량차오웨이 분)과 CIA 요원 오웬(임현제 분)이 폭력조직에 넘어간 위조지폐 제조판을 되찾기 위해 서울에 온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 뛰어난 수사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유쾌한 면모를 잃지 않는 량차오웨이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홍콩 액션물다운 유쾌하고 화려한 액션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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