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 ‘더 포그’, 북미 박스오피스 제패

정상흔 기자 / 입력 : 2005.10.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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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 ‘더 포그’(THE FOG, 감독 루퍼트 웨인라이트)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더 포그’가 지난 주말(14~16일) 1220만달러를 벌어들여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더 포그’는 톰 웰링과 매기 그레이스가 주연했으며 짙은 안개가 깔린 해안가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다.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거대토끼의 저주’(WALLACE AND GROMIT:THE CURSE OF THE WERE-RABBIT, 감독 스티브 박스 닉 파크)는 1170만달러, ‘엘리자베스 타운’(ELIZABETHTOWN, 감독 카메론 크로우)은 1100만달러를 벌어들여 각각 2, 3위에 올랐다.

이 뒤는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의 스릴러 ‘플라이트 플랜’(FLIGHTPLAN, 647만5000달러), 커티스 핸슨 감독의 코미디 ‘인 허 슈즈’(IN HER SHOES, 610만달러), 토니 스콧 감독의 ‘도미노’(DOMINO, 467만5000달러) 순으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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