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이영애 '금자씨' '대장금'의 공통점은 복수"

정상흔 기자 / 입력 : 2005.09.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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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이 “이영애 주연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감독 박찬욱)와 드라마 ‘대장금’(연출 이병훈)의 공통점은 복수”라고 지적했다.

6일 중국 신화통신사의 웹사이트 신화넷의 베이징발 기사에 따르면, 올해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호평받고 있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와, 현재 중국 후난 위성방송을 통해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역사극 ‘대장금’은 모두 복수 관련 이야기.


신화넷은 이 기사에서 아시아의 인기 여성스타 이영애가 ‘금자’로 주연한 ‘친절한 금자씨’는 제목과 달리 피비린내 나게 폭력적이면서 탐미적인 변화무쌍한 작품이라며 영화의 자세한 줄거리를 소개했다.

신화넷은 이어 “‘친절한 금자씨’에서의 폭력적인 복수장면 때문에 이영애의 청순한 이미지를 좋아했던 팬들은 적이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영애는 배우로서 연기폭을 바꾸기 위해 기존의 이미지와 배치되지만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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