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너츠송' 상상밴드 '맛동산'게임 선보인다

'피너츠송'으로 활동 중인 혼성그룹 상상밴드(사진 위)가 해태제과 맛동산과 손잡고 '피너츠송' 가사를 토대로 플래시 애니메이션 게임을 제작해 화제다.

이미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는 솔로들을 위한 '솔로크리스마스', 일본의 독도망언을 규탄한 '독도 wormy intro'와 데뷔곡 '훌라훌라' 플래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등 여러편의 플래시를 제작한 상상밴드는 이번에는 플래시로 제작된 '피너츠송 중독성 게임'(사진 아래)을 선보였다.


'피너츠송'은 '훌라훌라'에 이은 상상밴드의 후속곡으로 작은 체구의 보컬 베니가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고등학생 팬들의 지지를 얻으며 미니홈피 배경음악(BGM), 벨소리, 컬러링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해태제과는 '피너츠송'의 발랄한 음악과 가사내용이 '땅콩'이라는 점에 착안해, 자사의 인기제과 브랜드 '맛동산'과 연결해 게임을 제작하기로 했다. '피너츠송 중독성 게임'은 '땅콩이라고 놀리지만 화장하고 살 빠지면 나도 미스코리아가 될 수 있다'는 가사를 담은 '피너츠송'의 노래말 내용을 그대로 게임에 담았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울이나 화장품, 액세서리 등의 아이템을 장애물을 피해 획득하면 미스코리아가 된다. 이때 맛동산은 시간을 늘려주는 에너지 아이템이다. 이 '피너츠송 중독성 게임'에는 상상밴드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응원하고 있으며 '피너츠송'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게임을 하는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했다.


상상밴드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angsangband)에서 공개됐고, 해태제과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인 아이부라보닷컴(ibravo.com)에서도 공개될 이 게임은 현재 풀빵닷컴을 비롯한 유머, 게임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블로그 등을 통해서 '펌질' 되고 있다.

한편, 상상밴드는 오는 8월5일 오후 8시 서울 홍익대 앞 공연장 롤링홀에서 '상상밴드의 씽씽랜드'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상밴드의 씽씽랜드'는 마치 놀이공원에 온 것 같은 신나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이는 것을 컨셉트로 했다. 실제로 입장하는 관객들에게 자유이용권 같은 팔찌도 채워주며 용인 에버랜드 자유이용권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그리고 모든 관객들에게 응원용 상상밴드 수건도 나눠 준다.

상상밴드는 '훌라 훌라, '피너츠송', '단비' 등 데뷔앨범 수록곡 이외에도 시원한 여름노래 메들리와 트위스트, 펑키 메들리 등을 비롯해 신나는 분위기의 외국곡과 가요를 상상밴드만의 스타일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문의 1544-1555/1544-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