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첫 영화 '삘구' 日서 공개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5.05.3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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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의 첫영화 '삘구'가 일본에서 공개된다.

일본의 유명 스포츠지인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은 31일 "배용준의 첫 영화 '삘구'(일본 개봉명 '첫사랑 백서')가 오는 6월18일 토쿄 시부야 아뮤즈 CQN극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 영화는 지난 2월 일본 도쿄의 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저작권 문제로 상영이 무산된 바 있다. '삘구'는 유진선 감독의 1994년작으로 배용준이 무명시절 엑스트라나 다름없는 비중의 조역으로 잠깐 출연했던 영화다.

시골에서 태어나 육상 특기생으로 서울에 전학 온 불량학생 삘구(이민우)와 새로 부임한 여선생(김금용)의 사랑을 담은 청춘물 '삘구'에서 배용준은 삘구가 이끄는 불량서클 쇼크파의 멤버 6명 중 한명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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