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30일)]MBC '제5공화국' 외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4.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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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드라마 '제5공화국'(MBC 오후 9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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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의 가능성이 미국 측에 감지되면서 한반도의 위기감은 더욱 고조된다. 박 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확인한 전두환은 끓어 오르는 분노를 누르며 사태 파악에 나선다. 전두환, 허삼수, 허화평은 박 대통령 서거를 차실장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경호실의 공격에 대비해 지휘본부를 육군본부 보안부대로 옮긴다.


정승화 총장은 김계원 실장으로부터 박 대통령을 쏜 사람이 차지철이 아닌 김재규란 사실을 듣는다. 정승화 총장은 김진기에게 김재규의 체포를 지시하고 전두환을 합동수사본부장에 임명한다. 김재규는 국무위원들 앞에서 계엄선포를 강력히 주장하지만 신현확의 반발에 부딪히는데….

주말의 명화 '제니퍼 연쇄 살인사건'(MBC 밤 12시)

정교하고 세련된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가 어우러진 스릴러영화의 수작. 알코올중독에서 완쾌된 LA 형사 벨린은 한 소도시로 전출돼 그곳에서 다시 경찰업무를 시작한다. 부임 첫날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맹인 여성들을 상대로 한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 체포하는 것.


수사에 착수한 벨린은 이번 사건의 증인인 맹인 여교사 헬레나를 만나고, 신비한 분위기를 지닌 그녀의 주변을 배회하며 수사를 진행하던 중 어느덧 헬레나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 여인은 위험한 사각지대에 놓인 폭발물 같은 존재. 연쇄살인범이 다음 대상으로 지목한 코드명 제니퍼는 바로 그녀를 가리키는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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