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못된 사랑'서 비와 삼각관계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2.25 11:30 / 조회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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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석훈이 인기가수 비와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사랑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김석훈은 비의 출연이 일찌감치 확정된 MBC 월화드라마 '못된 사랑'(극본 이유진·연출 박홍균)에서 용기(비 분)의 연적 수환 역으로 출연이 확정적이다.

25일 김석훈의 한 측근에 따르면 김석훈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았지만 '못된 사랑' 출연에 대한 구두합의를 마친 상태다. 김석훈은 극중 캐릭터에 만족스러워 하고 있으며 여자 주인공이 확정되고 출연료에 대한 협의가 끝나면 출연을 확정할 것이라는 게 측근의 설명이다.

김석훈이 맡을 극중 수환은 초현대식 리조트를 설계하는 회사의 CEO로, 세계적인 리조트 회사 회장의 아들 용기보다 먼저 여자 주인공 인정을 만나 사랑을 하는 인물. 그러나 인정과 헤어진 후 5년이 지나 용기와 인정이 사랑하는 관계가 되자 이들 사이에 끼어든다.

'못된 사랑'은 '원더풀 라이프' 후속으로 5월부터 방송될 예정으로 비의 출연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 모나코 등지의 해외 로케이션이 계획돼 있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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